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타 2/스토리 및 설정 (문단 편집) == 세계관 == || 허구한 날 쌈박질만 하던 고대 존재인 '래디언트'와 '다이어'가 있었다. 이를 보다 못해 지친 신들이 이 두 고대 존재들을 '광기의 달'이라는 작은 위성에 넣어 우주로 날려보냈지만, 광기의 달이 어떤 한 행성에 붙들려 금이 생겼고, 결국 두 고대의 존재는 광기의 달을 박살내고 우주로 탈출하게 되었다. 이 행성의 생명체들은 박살난 광기의 달에 깃든 두 고대 존재 중 하나의 에너지를 빌어 살아가게 되었지만, 그 영항으로 서로가 양립할 수 없게 되었다. 왜냐하면 다른 쪽의 고대의 존재를 없애야 자신쪽의 고대의 존재가 힘을 되찾기 때문이다. 이렇게 둘 중 하나가 없어져야만 하는 전쟁을 그린 것이 도타 2. || ~~잘 보면 트롤촌의 유래가 적혀있다~~ 위의 줄거리가 대충 적은 것 같지만, 홈페이지에 번역된 내용을 요약하면 정말로 저게 전부다. 요즘은 어지간한 인디 게임들도 길고 긴 스토리를 깔고 나오는데, 도타 2는 그에 비해 짧고 단순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유저들도 간략한 스토리에 아쉬워 하지만 그렇다고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 ARTS 장르는 다른 게임처럼 스토리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아서 스토리가 거의 없다고 재미까지 없어지거나 게임이 이해가지 않는 일은 없기 때문.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설정 구멍이 생길 일도 없고, 특별 행사나 패치를 할 때 아무 이야기나 덧붙일 수 있으니, 100명이 넘는 각양각색의 영웅들이 서로 뭉쳐서 싸움을 하는 이런 게임에 최적화된 실용적인 스토리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도 업데이트 때마다 곁가지가 늘어나서 '성장하는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두 적대적인 진영이 서로 가까운 곳에 본진을 차려놓고 싸움을 하는 비현실적인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용병 9명과 두 고용주의 대립을 그린 [[팀 포트리스 2]]와 비슷한 경우. 그리고 영웅이 계속 추가 되는데, 전부가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리타이어 시키거나 한다는 것도 불가능하고 설정이 모순되거나 엉켜버리는 식으로 게임 특성상 어떤 진행되는 스토리를 넣는게 어렵기 때문에 성의가 없다기보다 합리적으로 캐릭터 설정만을 넣는 식으로 했다고 보는것이 옳다. 다만 게임 스토리에 큰 흐름이 없다는 점은 좀 아쉽다. 영웅들의 종족과 소속, 성향, 목적이 서로 제각각이라 마땅한 공통점이 없고, 주역이나 조연 역시 없기 때문. 영웅들이 래디언트와 다이어 두 세력으로 나누어지긴 하지만, 막상 영웅들이 힘을 합쳐서 이뤄야 할 공동의 목표가 없으며 래디언트나 다이어 세력이 공유하는 특징도 없다. 심지어 래디언트 영웅이라고 래디언트 측에서만 싸우고 다이어 영웅이 다이어 측에서만 싸워야 하는 것도 아니라서 아무 편이나 선택할 수 있다. 영웅이 래디언트냐 다이어냐는 소속 세력이 아니라 배경 설정상 어느 쪽에 더 가까웠느냐가 기준이기 때문에 영웅이 전쟁에서 어느 쪽의 편을 드느냐는 영웅 마음대로다. 전신인 도타 올스타즈가 선(센티널)과 악(스컬지)의 대립을 그리고 있었고 그에 따라 센티넬 측은 스컬지 박멸, 스컬지 측은 센티널 몰살을 위해 노력한 것과 대조적. 두 진영을 비교해보자면 일단 래디언트 쪽 영웅들은 외모가 좀 더 순해 보이고 자연에 가까운 설정을 가진 영웅이 많다. 다이어 쪽 영웅들은 외모가 좀 더 흉악하고 설정도 무시무시한 경우[* 언데드, 악마 영웅은 전부 다이어고 괴수 영웅 상당수가 다이어 소속이다. 이는 다이어가 도타 올스타즈의 언데드 스컬지 포지션이기 때문.]가 많~~고 [[여성]] [[캐릭터]]가 래디언트보다 적~~은 편. 하지만 래디언트라고 성스럽고 정의로운 영웅만 있는 게 아니고, 다이어라고 사악하고 칙칙한 영웅만 있는 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 래디언트의 [[트롤 전쟁군주]]는 '''[[트롤링]]이란 단어에 들어가는 그 트롤'''이라 성격이 더럽고 포악하지만, 다이어의 [[외계 침략자]]는 이 행성의 닥친 위험을 걱정하고 경고하러 온 궁극적으로는 착한 존재다. 예를 더 들어보면 다이어의 [[원소술사]]는 오만한 마법광이지 딱히 나쁘다고 할 구석은 없다. [[늑대인간(도타 2)|늑대인간]]은 부패한 왕에 의해 늑대인간이 되어 버리긴 하나, 인간다운 정신을 보존하고있어 불의한 왕을 엿먹이고 정의를 찾는 자이며, 도굴꾼 일을 하던 [[미포]]나 정체가 불분명한 [[에니그마(도타 2)|에니그마]]가 딱히 악한 캐릭터라고 할 수는 없다. 심지어 [[클링츠]]는 자신의 왕국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영웅이다. 반면 래디언트의 [[모플링]]은 이 행성에 오자마자 별 이유없이 전쟁중이던 두 군대를 혼자 전멸시켰고, [[첸(도타 2)|첸]]은 예전엔 도적이었다가 지금은 이교도를 처단하는 광신도이다. [[복수 혼령]]은 도가 지나친 복수귀로, 그녀에게 딱히 잘못한 것도 없으며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는 [[하늘분노 마법사]]를 증오한다. [[기술단]]의 경우 화약 실험을 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고향까지 폭발로 날려버린 주제에 죄의식은 눈꼽만치도 없다. --[[켄타우로스 전쟁용사]]는 너무 무섭게 생겨서 누구나 다이어 영웅으로 착각한다-- 아예 설정에서 대놓고 래디언트랑 다이어는 동등한 존재이며, 누가 더 낫고 나쁘고 할 것 없이 '''그게 그거'''라고 말하고 있다. 즉, 도타 2의 이야기는 선과 악의 대립도 아니고 영웅들이 공통적인 목표를 이루려고 서로 협력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두 고대의 존재 중 하나를 죽여야 하는 싸움이 일어났고, 영웅들은 그저 그 싸움에 '''끼어들었을 뿐이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옆 동네]]와 달리 도타 2에는 [[저널 오브 저스티스|전장 뒤에서 벌어지는 아기자기하고 말랑말랑한 이야기]]가 없다. 물론 [[컨카]]와 [[파도사냥꾼]], [[퍼그나]]와 [[바이퍼(도타 2)|바이퍼]], [[비사지]]와 [[레이저(도타 2)|레이저]], [[리나(도타 2)|리나]]와 [[수정의 여인]] 등 서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영웅은 많지만, 대부분 말랑말랑과는 거리가 먼 살벌한 관계라서 가벼운 2차 창작물을 만들고 싶은 설덕들에겐 좀 아쉬운 부분이 많다. 물론 [[로샨]]이 [[다이어타이드|사탕 달라고 협박하는 거나]] [[서리 축제|강이 얼었다고 싸움을 그만두고 파티를 하는 걸 보면]] 은근히 정신나간 동네긴 하지만. 다만 [[유령 자객]]의 신비 아이템이 등장할 때 공식 코믹스를 발간한 것을 시작으로 세세한 이벤트가 있을때 코믹스나 영상을 추가하는 것을 보면, 밸브에서도 어느 정도 이러한 유저들의 욕구를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도 스토리를 좀 보강할 필요를 느꼈는지,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기 전에 스토리 모드를 보는 듯한 튜토리얼을 추가하고 영웅들의 출신지가 거의 다 표시된 그럴싸한 지도와 설정집인 '태초의 서'를 만들었다. 이 '태초의 서'는 앞서 언급된 래디언트와 다이어의 싸움[* 이 부분에서 영웅이 죽어도 부활하는 이유가 언급된다], [[용기사(도타 2)|다비온]]으로 추정되는 용의 행방, 현시의 보석과 [[파도사냥꾼]] 이야기, 그리고 막타를 먹으면 돈을 주는 이유(…)를 다양한 형식으로 수록했다. 앞으로 패치를 하면서 이야기가 더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이 태초의 서는 튜토리얼을 깨면 볼 수 있는데, 막상 튜토리얼 내용과 태초의 서에 수록된 이야기는 서로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든다. 예를 들어 다비온으로 추정되는 용의 행방은 용기사 튜토리얼을 깨고 나서 한참 뒤에 추가된다거나, 파도사냥꾼이 나오는 튜토리얼에선 현시의 보석이 나오지 않거나. 다만 막타를 먹는 튜토리얼 이후 막타를 먹어야 돈을 주는 이유를 설명하는 설정이 나온 건 절묘하긴 하다. 다만 서리 축제 이후에는 해골 왕이 왜 [[망령 제왕]]이 되었는가에 대한 내용을 추가되었다. 중심 스토리는 빈약한 편이지만, 각 영웅의 배경 설정과 스토리를 따지고 들어가면 그 양이 굉장히 방대하다. 그래서 이것들을 정리한 [[http://dev.dota2.com/showthread.php?t=35923|개발자 포럼의 스레드]]까지 있을 정도.[* 오랜 시간 방치된 탓에 현재는 영웅 아이콘이 모두 깨져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